산업 산업일반

에어서울. 국내선 개별모니터에 '실종아동' 사진 띄운다

뉴스1

입력 2021.05.03 10:04

수정 2021.05.03 10:04

에어서울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에어서울 제공)© 뉴스1
에어서울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에어서울 제공)© 뉴스1


에어서울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에어서울 제공)© 뉴스1
에어서울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에어서울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에어서울이 가정의 달을 맞아 경찰청과 협력해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경찰청으로부터 장기 실종 아동의 정보를 제공받아 오는 31일까지 기내 모니터를 통해 실종 아동의 얼굴과 이름 등을 노출한다.

승객들은 비행시간 동안 개별 모니터를 통해 장기 실종 아동 약 40명의 실종 당시 모습과 경찰청의 '나이변환 몽타주' 기술로 재현한 현재 추정 모습, 실종 장소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다.


에어서울은 경찰청의 '안전Dream' 앱으로 연결되는 QR코드도 기내 모니터에 노출한다. '안전Dream' 앱을 통해 '지문 등 사전등록'을 진행하면 아동이 실종될 경우 빨리 찾도록 도움받을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국내선 중 기내 모니터가 장착된 전 운항편에서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실종 아동 찾기와 실종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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