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증평군, 초등학교 4곳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뉴스1

입력 2021.05.03 10:21

수정 2021.05.03 10:21

증편군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한다. 삼보초등학교 구간 정비 모습.© 뉴스1
증편군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한다. 삼보초등학교 구간 정비 모습.© 뉴스1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오는 6월까지 4억원을 들여 증평초·삼보초·죽리초·도안초 등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정비하기로 했다.

차선도색, 절삭 덧씌우기, 보도정비, 신호등 설치 등 도로시설을 정비하고 표지판 교체, 미끄럼방지 포장, 노면 표시 도색 등으로 식별이 쉽도록 한다.


증평중학교 앞 교차로는 보도를 만들어 보행자 대기 공간을 마련하고 신호등을 설치해 안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는 2억원을 들여 초등학교 주변에 무인 교통단속 장비를 설치하는 등 통학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은 규정 속도 준수와 불법주정차가 없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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