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1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44명이다.
또 수성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으로 4명이 확진됐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3명과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다.
이 학교에서는 유증상으로 지난 1일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시행한 접촉자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대구시는 학교 교직원 전체와 학생 모두에 대한 진단검사를 완료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설에 대한 소독작업과 함께 비대면 수업 전환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외 해외입국자로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2명이 확진됐으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59명이며 지역 내·외 12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완치자는 9175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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