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EIC위원회, 5~6월 토익라이팅 시험 접수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네 차례 미뤄진 제 298회 토익시험이 실시되는 26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토익 시험장 앞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응시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0.04.26. [e-mail]

[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한국TOEIC위원회는 오는 5월과 6월 시행 예정인 토익라이팅(TOEIC Writing Test) 시험을 접수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토익라이팅 시험은 이달 16일과 6월13일 시행된다. 접수는 각각 시행 이틀 전인 14일과 6월11일 오후 2시까지다. 성적은 5월21일과 6월18일 낮 12시에 발표된다.

토익라이팅 시험은 ETS가 개발한 영어 쓰기 시험이다. 일상생활 및 비즈니스 업무에서 적절한 어휘 사용, 올바른 문법으로 영어 문장을 작성할 수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약 60분 동안 8개 문항에 대한 답변을 작성하면 된다. 문장의 수준과 어휘, 전체 구성 등을 종합 평가해 결과는 0~200점(10점 단위로 표시)과 레벨(1~9 Level)로 평가한다.

토익라이팅 시험은 CBT(Computer Based Test)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토익위원회 관계자는 “토익라이팅은 일상생활 및 비즈니스 환경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영어 쓰기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이라면서 “5월과 6월 치러지는 토익라이팅 시험을 통해 취업 및 승진에 활용할 수 있는 점수를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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