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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기자재 온라인 전시상담회 11월 한달간 개최

뉴시스

입력 2021.05.03 10:43

수정 2021.05.03 10:43

경남도, 5월 3~31일 참가 중소기업 모집 50개사 선정, 동남아 등 수출상담 지원
경상남도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경상남도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021 조선해양기자재 온라인 전시상담회'를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내 조선기자재 업계의 수출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서다.

전시상담회 참가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도내 소재한 조선해양기자재 생산 중소기업으로, 경남도는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5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의 사업공고 및 신청을 통해 5월 3일부터 31일까지 하면 된다.

문의는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055-211-3495) 또는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055-273-2520)으로 하면 된다.

이번 온라인 전시상담회는 온라인 전시상담장(www.marineplaza.org)을 통해 진행한다.


기업별 온라인 전시 부스를 구축해 기업의 주생산품, 누리집, 홍보물 등 기업 종합 정보를 홍보하며, 바이어가 온라인 상담을 신청하게 된다.

온라인 전시상담회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선정기업 사전 교육과 바이어 모집을 진행한다.


경남도는 기업별 사전 면담과 마케팅 교육을 통해 기업을 현황을 파악하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조선해양 분야가 특화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7개 국가의 바이어 확보 및 수출 성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성흥택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도내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중소기업들이 이번 온라인 전시상담회 참가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와 함께 신규 바이어 확보 등 수출판로 개척의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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