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軍 코로나19 신규 확진 2명…누적 791명

뉴스1

입력 2021.05.03 10:53

수정 2021.05.03 10:53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군 장병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 지어 서 있는 모습. 2021.2.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군 장병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 지어 서 있는 모습. 2021.2.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군에서 하루 새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3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791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2명은 강원도 원주 소재 공군부대 병사와 강원도 철원 소재 육군부대 간부 각 1명이다.

원주 공군부대에선 지난달 23일 간부 2명, 같은 달 26일 간부와 병사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까지 모두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공군 병사는 부대 내 첫 확진자인 간부 A씨와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상태에 있던 중 기침·발열 등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또 철원 소재 육군간부는 경기도 광주에서 휴가를 보낸 뒤 부대 복귀 전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국방부에 따르면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가운데 현재까지 완치된 사례는 710명,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81명이다.


국방부는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군내 코로나19 관련 격리자는 941명, 군 자체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2만4814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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