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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돕는 '카카오 클래스', 전국 6개 지역으로 확대

뉴스1

입력 2021.05.03 10:54

수정 2021.05.03 10:54

(카카오 제공)© 뉴스1
(카카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카카오 클래스'가 제주를 넘어 전국 6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카카오와 카카오커머스는 전국 6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카카오 클래스-톡스토어 판매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 클래스는 예비·초기 지역 창업자나 소상공인이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받을 수 있는 동반성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6년부터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

카카오커머스는 '톡스토어 판매자 양성과정' 운영에 3년째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는 올해 카카오 클래스의 전국 확대를 위해 제주와 경남·대구·인천·전남·충북 등 전국 6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카카오 클래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단위 참가자 모집과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톡스토어 시작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카카오 클래스를 통해 카카오톡 스토어를 직접 개설하고 운영하는 방법을 온라인으로 배우게 되며 단계별 맞춤형 강의와 전문가 노하우를 교육받게 된다.


기본과정 선발인원은 총 1200명(각 지역 센터별 200명)이고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제주위드카카오'와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기본과정 수료 후 톡스토어 입점 신청시 선착순 200개 팀은 선심사와 7월에 진행되는 심화과정 참여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심화과정은 기획전 참여 기회 제공과 함께 지역 기반의 특색있는 상품 판로를 적극 지원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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