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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이신원 교수, 코로나19 대응 대통령 표창

뉴시스

입력 2021.05.03 11:07

수정 2021.05.03 11:07

부산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이신원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이신원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대병원 이신원 감염내과 교수가 ‘코로나19 대응 정부포상’ 개인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부산대병원 감염관리실장인 이 교수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과 원내 감염병 대응 체계를 신속히 갖추고 관계기관과 협조 등을 통해 부산 지역의 코로나 확산 방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0년 2월 부산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부터 줄곧 지역사회의 확산 방지와 확진자 치료에 헌신했다.
또한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운영의 핵심적인 역할과 함께 중환자와 고위험환자 치료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교수는 “지금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헌신하고 있는 부산대병원 의료진과 직원 모두가 받은 뜻 깊은 상”이라며 병원 구성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 시기였던 지난해 12월30일부터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건물 전체를 전담병원으로 전환해 6개 병동 105병상 규모의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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