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지역 2019년 자살률 25.9명…2025년까지 매년 1명씩 감소 목표

뉴스1

입력 2021.05.03 11:08

수정 2021.05.03 11:08

인천광역시청 전경 / 뉴스1DB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광역시청 전경 / 뉴스1DB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2019년 기준 인천지역 자살률이 인구 10만명당 25.9명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2018년) 27.9명보다 2명 줄어든 수치로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이 개선됐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6번째로 낮은 수치다.

인천지역 자살률은 2011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6년 연속 감소하다 2018년과 2019년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1년 32.8명이었던 자살률은 2012년 31.2명, 2013년 30.6명, 2014년 29.1명, 2015년 27.4명, 2016년 26.5명, 2017년 25.5명으로 꾸준하게 감소했다.


그러나 2018년 27.9명으로 2014년 이후 4년만에 상승했다가 2019년 25.9명으로 2017년 수준으로 다시 낮아졌다.

시는 민선7기 핵심정책과 발맞춰 ‘제1차 중장기 자살예방종합계획’을 수립, 매년 1명씩 감소를 목표로 2025년까지 자살률을 20.9명으로 낮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28개 정책부서가 협력해 4대 전략, 18개 정책과제, 128개 세부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