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시, 저소득층·독립유공자 대학생에게 최대 300만원 장학금

뉴스1

입력 2021.05.03 11:15

수정 2021.05.03 11:15

지난 3월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정을 걷고 있다. 2021.3.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지난 3월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정을 걷고 있다. 2021.3.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장학재단은 저소득층과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에게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장학생 모집은 오는 14일까지다.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은 대학생 2470명에게 본인 부담 등록금을 연간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거나 서울 시민 중 비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 지원 대상이다.
올해 1학기 등록금 실납입액이 50만원 이상이고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진로개발비를 지원하는 '서울희망 대학 진로 장학금'과 취업 멘토링을 돕는 '장학생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신청할 수 있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은 대학생 100명에게 연간 300만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독립유공자의 증손자녀 이하 4~6대 후손으로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거나 서울시민 중 비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은 관련 서류를 반드시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