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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쏜' 아빠 파워, 증명…'웃음·힐링 다 잡았다'

뉴시스

입력 2021.05.03 11:21

수정 2021.05.03 11:21

[서울=뉴시스] (사진 = JTBC '뭉쳐야 쏜다' 방송 캡처) 2021.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진 = JTBC '뭉쳐야 쏜다' 방송 캡처) 2021.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성유민 인턴 기자 = 스포츠 스타들이 사랑스러운 2세들과 기분 좋은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 2일 오후 7시40분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전설들의 2세들이 뭉친 '리틀불낙스'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동국의 삼남매 설아, 수아, 시안이는 화려한 폴 댄스 실력을 뽐냈다. 이형택의 주니어 미나는 '마르세유 턴'을 선보이며 축구 인재다운 발재간을 자랑했다.

김병현의 삼남매는 '유니크킴'의 주니어다운 엉뚱함으로 매력을 어필했다. 홍성흔의 주니어 화철이는 아빠 못지않은 끼를 발산했고, 김기훈의 2세 태형이는 똑부러지는 말솜씨로 현장을 압도했다.


이날 전설들은 아이들의 응원을 받으며 공식 경기를 펼쳤다. 무엇보다 '괴물 용병' 윤경신이 '상암불낙스'에 정식으로 입단한 후 첫 경기인 만큼 1승에 대한 기대감도 남달랐다. 기대 속에서 시작된 경기는 이동국이 선취점을 획득해 상암불낙스가 주도권을 잡고 진행됐다.

상암불낙스는 전반전에서 이전보다 월등해진 기량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그 중 '킹콩 센터' 윤경신의 리바운드와 발군의 활약을 보인 윤동식 그리고 이동국의 콤비 플레이 등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가드 본능을 폭발시킨 김병현의 플레이가 시선을 멈추게 만들었다.
김병현은 센스있는 어시스트로 이동국의 득점을 도왔고 순간적인 판단이 돋보인 득점 장면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3쿼터부터 전설들의 집중력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 비등했던 점수는 어느덧 13점 차까지 벌어졌다.
1승을 노렸던 공식 경기는 치열한 접전을 벌인 전반전과 달리 후반전 격차가 벌어지면서 결국 36대 45로 끝나 쓰디쓴 패배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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