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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1분기 적극행정 공무원 시상

이진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03 14:00

수정 2021.05.03 14:00

통계청, 1분기 적극행정 공무원 시상

[파이낸셜뉴스]통계청은 3일 올해 1·4분기 통계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적극행정 상반기 우수 사례 22건 중 1차 사전심사를 거쳐 12건을 선정하고, 온라인 국민투표 실시 결과를 참고하여 외부 민간위원이 포함된 '통계청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3명을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및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최우수작으로는 '나를 중심으로 그리는 생활권역 통계지도 서비스'가 선정됐다. 기존 행정구역(시도, 시군구, 읍면동) 단위로 제공되던 통계서비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간적 범위의 맞춤형 통계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우수작으로 '응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응답할 수 있는 비대면 스마트 모바일조사'가 선정됐다.


이는 어업생산동향조사 비대면 스마트 모바일 조사방식을 도입됐으며 응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통계조사를 참여할 수 있다.

장려상에는 '통계·데이터를 활용한 경찰인력 재배치'가 뽑혔다. 지구대 관할구역 인구 증감에 따른 적절한 경찰 인력 재배치를 위해 경상북도 읍면동별 인구추계(10년)·사업체 수·면적자료 등을 제공하는 작업이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국민의 공감과 통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우수공무원을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통계청은 국민 우선의 고품질 통계생산과 서비스를 제공해 통계에 기반한 정부와 기업, 국민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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