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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 올해 글로벌 ESL 1위 도약 기대…주가 39% 상승 여력-DS투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03 11:27

수정 2021.05.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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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DS투자증권에서 03일 솔루엠에 대해 성장을 위한 모든 조건을 갖췄다며 투자의견 'BUY(신규)', 목표가 3만5000원을 내놓았다. 이는 목표가 대비 39.7%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김승회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삼성전기로부터 양수받은 유무형자산 상각이 마무리되고,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분류되던 ESL 사업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더해지면서 질적 손익구조 개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ESL을 포함해 IoT, 센서 모듈 등 신규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될수록 전자부품 업체를 뛰어넘는 벨류에이션 멀티플 확대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솔루엠의 올해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38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6%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1159억원으로 105.4%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8.4%로 전년대비 3.2%포인트나나 상승하며 질적 손익구조 개선을 보여주는 첫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분사 당시 유무형자산의 상각이 2020년 마무리 된 상황에서 코로나19로 부진했던 파워모듈 사업이 정상화되고 있다”면서 “고객사 내 3in1 보드의 채택이 미드 엔드급 TV로 확대되면서 물량 증가와 믹스 개선이 이뤄지며, 2020년말까지 확보한 ESL 장기공급계약이 5월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ESL시장은 SES Imagotag, Pricer와 솔루엠 간의 3파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솔루엠은 핵심 칩 설계에서부터 ESL 제조, 유통 및 유지, 보수까지 모두 제공하고 있다”면서 “OEM 생산하는 경쟁사 대비 원가 절감과 고객 AS 등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어 글로벌 ESL 1위업체로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