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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여동생·강승윤 결혼?…"미쳤냐고 할 것 같다"

뉴시스

입력 2021.05.03 11:26

수정 2021.05.03 11:26

[서울=뉴시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2021.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2021.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성유민 인턴 기자 = 그룹 '위너' 송민호가 MC들의 짓궃은 질문에 난색을 표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는 위너 강승윤과 송민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둘은 상반된 매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이 "동시에 한 여자를 좋아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자 송민호는 "포기 못 한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에 강승윤은 "기다린다. 이런 상황에 놓였을 때 '언젠가 나에게 올 수 있는 기회가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기다린다.
당장보다는 길게 볼 것"이라고 반응을 보였다.


'동생 바보'로 알려진 송민호에게 "만약 여동생이 남자친구를 데리고 왔는데 강승윤이라면"이라고 묻자, 송민호는 "상상하고 싶지 않다. 승윤이라서가 아니라 만약에 두 사람이 헤어지거나 문제가 생기면 내 동생이나 승윤이가 고민 상담을 할텐데 나는 개입하고 싶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서장훈은 한 술 더 떠 "연애가 아니라 결혼한다고 한다면"이라고 하자 "미쳤냐고 할 것 같은데요? 도저히 믿기지 않을 것 같다"라며 황당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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