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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 그레텔처럼 희망을!' 어린이날 대구섬유박물관

뉴시스

입력 2021.05.03 11:30

수정 2021.05.03 11:30

온·오프라인 문화 프로그램
'헨젤과 그레텔이 실을 따라가면' 활동지
'헨젤과 그레텔이 실을 따라가면' 활동지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섬유박물관은 오는 16일까지 어린이날을 기념해 '헨젤과 그레텔이 실을 따라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동화의 주인공인 '헨젤과 그레텔'이 여러 섬유 소재의 실을 따라 섬유박물관으로 가는 장면으로 구성했다.

어린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퀴즈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식물성 천연섬유와 관련된 '헨젤과 그레텔 만나기'를 비롯해 합성섬유를 알아보는 '헨젤, 그레텔과 실로 꿈 그리기'를 선보인다. 5일까지 어린이체험실 앞이나 인스타그램 DM으로 퀴즈 참여 응모를 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면사로 헨젤과 그레텔 인형 키링 만들기, 합성섬유를 이용한 스트링아트 체험 꾸러미가 주어진다.

어린이체험실에서는 5일과 8일 이틀간 '헨젤, 그레텔과 음식 쿠션 만들기' 프로그램도 열린다.

동물성 천연섬유에 대해 알아보고 섬유 재료로 좋아하는 음식을 쿠션에 꾸며볼 수 있다. 무료이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해 포토존도 선보인다. 여러 가지 섬유 소재를 알아볼 수 있는 활동지로, 가족들이 보다 알차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행사 및 기타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섬유박물관 관계자는 "헨젤과 그레텔처럼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헨젤과 그레텔이 실을 따라가는 장면을 함께 상상하며 다양한 섬유 소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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