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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국제목련학회 온라인 심포지엄 성황리 마무리

뉴스1

입력 2021.05.03 11:36

수정 2021.05.03 11:36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는 김용식 원장© 뉴스1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는 김용식 원장© 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지난 4월 30일 국제목련학회 온라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목련학회의 2번째 온라인 심포지엄(Magnolia Society International‘s Second Virtual Symposium)으로 천리포수목원 주최, MSI 주관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국내외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30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심포지엄에서는 Δ천리포수목원 소개(천리포수목원 김용식 원장) Δ한국과 천리포수목원의 목련(천리포수목원 최창호 부원장) Δ중국의 목련(중국 쿤밍식물원 쑨웨이방 원장) ΔRecent advances in understanding of the phylogeny Magnoliaceae(성신여자대학교 김상태 교수) Δ생명공학을 이용한 목련 증식(국립산림과학원 김태동 박사) Δ한국의 전통 정원(서울대학교 성종상 교수)의 주제가 발표됐다.

천리포수목원 김용식 원장은 “천리포수목원은 목련 871 분류군을 보전하고 있는 전 세계 최다의 목련 수집기관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수목 전문가들이 목련에 대한 유익한 정보 공유와 국제적인 학술 교류의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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