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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식] 시, 한시 생계지원사업 추진 등

뉴시스

입력 2021.05.03 11:40

수정 2021.05.03 11:40

[진주=뉴시스] 진주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진주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지원 4차 재난지원금 ‘한시 생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한시 생계지원사업은 소득감소 등 위기가 발생했으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 기준 충족시 6월 중 가구별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올해 3월 1일 기준 진주시 주민등록가구로 올해 1~5월 소득이 2019년 또는 2020년 소득보다 감소한 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75%(4인 가구 기준 월소득 365만원), 재산 3억 5000만원 이하인 가구이며 금융재산과 부채는 별도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및 긴급복지 생계지원 수급가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등 올해 정부 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온라인신청은 오는10일부터 28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세대주 본인만 신청 가능하며 홀짝제(출생년도 끝자리)로 운영된다.

현장 방문신청은 오는 17일부터 6월4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세대주 또는 동일세대 가구원,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진주=뉴시스] 진주시 우수기 대비 노후도로 정비.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진주시 우수기 대비 노후도로 정비.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시, 시내 노후도로 15개 구간, 예산 16억여원 투입

진주시는 곧 다가올 우수기에 대비해 노후된 도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안전한 도로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 사업이 실시되는 구간은 대신로(구국도33호선) 외 14개 노선의 총 연장 9㎞로써 시는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 초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우수기 도로패임 발생 우려 구간과 소성변형 및 균열이 진행되어 통행에 위험이 초래되는 관내 도로에 도로덧씌우기를 실시해 주행성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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