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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분당기술교육원 10일까지 클라우드 훈련생 모집

뉴시스

입력 2021.05.03 12:01

수정 2021.05.03 12:01

22명 소수정예 과정…우수생 취업 연계
【서울=뉴시스】한국폴리텍대학 CI. 2019.11.29 (사진=폴리텍대학 제공)
【서울=뉴시스】한국폴리텍대학 CI. 2019.11.29 (사진=폴리텍대학 제공)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분당 융합기술교육원이 오는 10일까지 클라우드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분당 융합기술교육원은 대졸 취업희망자 대상 고급 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메가존클라우드, 제니앤컴퍼니와 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프로그램이나 데이터를 개별 기기에 저장하지 않고 인터넷 서버에 저장·처리하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교육 과정은 교육생 22명을 대상으로 소수 정예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개설되는 과정인 '데이터융합 소프트웨어(SW)'과는 앞선 10개월 과정 입학생 경쟁률이 4.35 : 1을 기록했으며, 최근 3년간 평균 취업률은 92.1%에 달한다.

훈련은 비전공자도 수월하게 입문할 수 있도록 기본 프로그래밍부터 기업요구 프로젝트실습까지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클라우드 분야에 특화한 필수 교과목을 중심으로 훈련을 제공해 기업에 필요 인력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3개월 압축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 교육생의 경우 메가존클라우드, 제니앤컴퍼니 두 기업에 취업이 연계된다.


분당융합기술교육원 홍필두 교학처장은 "IT 개발 인력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데이터 사이언스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교육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교육생들의 다양한 전공과 정보기술(IT)이 접목되면 창의적인 결과물이 쏟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텍은 2년제 학위과정, 전문기술과정, 하이테크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졸 미취업자 청년층을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하는 하이테크 과정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현재 20개 캠퍼스에 자동화·IT·바이오 등 38개 학과가 개설됐으며 올해 정원은 10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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