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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시민단체 "미얀마 군부 쿠테타 규탄"

뉴스1

입력 2021.05.03 13:24

수정 2021.05.03 13:24

3일 전북 완주군의회가 봉동읍 둔산공원에서 ‘미얀마 민주주의네트워크’와 함께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완주군의회제공)2021.5.3/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3일 전북 완주군의회가 봉동읍 둔산공원에서 ‘미얀마 민주주의네트워크’와 함께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완주군의회제공)2021.5.3/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김재천 의장)는 봉동읍 둔산공원에서 ‘미얀마 민주주의네트워크’와 함께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에서 김재천 완주군의장과 소완섭 의원(봉동・용진)은 완주산단 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포함한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회원 30여명과 함께 “미얀마 국민은 국제사회 개입을 간절히 원합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유혈사태의 중단과 구금된 정치인의 조속한 석방, 미얀마 군부의 즉각적인 민주적 헌정질서로 원상회복을 촉구했다.

소완섭 의원은 “미얀마 국민들의 저항을 적극 지지하며 미얀마 군부의 헌정질서 훼손과 민주주의 파괴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완주군의회는 지난 3월 제258회 임시회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과 구금자 석방 촉구 결의(대표발의 소완섭 의원)’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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