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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랑화폐 70억원 규모 10% 특별할인

뉴시스

입력 2021.05.03 13:29

수정 2021.05.03 13:29

청송사랑화폐 (사진=청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사랑화폐 (사진=청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은 지역화폐인 '청송사랑화폐'를 10% 특별할인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으로 경기를 부양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번 특별할인 기간은 70억 원의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다.

청송사랑화폐는 지역 내 26개 금융기관에서 신분 확인 후 구매할 수 있다.

개인의 구매 한도는 월 100만 원, 연간 1000만 원이다.


단, 법인은 할인 구매가 불가능하다.


올들어 군은 설 명절 때도 50억 원 규모의 할인행사를 실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할인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위축된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불안한 소비심리를 안정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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