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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6·25 전사자 유가족 7천명 유전자 검사

뉴시스

입력 2021.05.03 13:35

수정 2021.05.03 13:35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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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마크로젠은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에서 추진하는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검사’ 용역 사업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용역 사업은 약 12억원 규모다.
마크로젠은 4~10월 6개월 간 약 7000명의 6·25 전사자 유가족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방부 유해발굴 사업은 6·25 전쟁에 참전해 목숨을 바쳤으나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신원미상의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정밀 감식해 유가족 DNA와 비교해 신원을 확인하는 호국보훈사업이다.


마크로젠은 작년 1, 2차 사업에서 개인 유전자 감식 서비스 ‘Human ID(휴먼아이디)’를 활용해 총 5200명의 유가족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 1차 발주된 사업까지 3차 연속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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