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가스, 어린이 통학 차량 '멈춤' 캠페인 실시

뉴시스

입력 2021.05.03 14:00

수정 2021.05.03 14:00

올해 5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약 6개월간 진행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SK가스가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

SK가스는 3일 오후 현대자동차, 경기도, 한국교통안전공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과 판교에 위치한 SK가스 사옥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멈춤'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실시된 업무협약식에는 SK가스 박찬일 에코에너지본부장, 현대자동차 남원오 판매사업부장, 경기도 이성호 홍보기획국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김상국 본부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 김승현 소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한 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내가 늘 지켜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SK가스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매년 발생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관련 사고를 줄이고, 운전자 인식 개선을 통한 어린이 통학 안전을 지키고자 기획됐다.

올해 5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SK가스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어린이 통학차량의 주연료로 꼽히는 LPG를 공급하는 회사로써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어린이 통학차량 관련 사고는 매년 꾸준하게 발생되고 있다. 2019년 기준 어린이 통학차량 관련 사고로 사망한 어린아이들은 13명이나 된다.

SK가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 동안 지켜지지 않았던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과 관련된 규정들에 대한 홍보를 통해 운전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을 보장하기 노력할 예정이다.

또 여러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전국적으로 캠페인을 확산시켜 우리 나라의 모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SK가스는 어린이 통학차량 '멈춤' 캠페인과 함께 어린이 '멈춤' 캠페인도 진행한다.

SK 가스는 어린이들이 이 영상을 통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횡단보도 우선 멈춤, 통학차 하차 후 안전한 이동 등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주도한 SK가스 박찬일 에코에너지 본부장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주된 연료를 공급하는 회사로서 어린이 건강과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멈춤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