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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하이라이트 "벌써 13년차…이렇게 설렜던 적 없다"

뉴스1

입력 2021.05.03 14:08

수정 2021.05.03 14:08

하이라이트(Highlight) © News1
하이라이트(Highlight) © News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가 오랜만에 컴백하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하이라이트는 3일 오후 2시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블로잉'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두준은 "지난 스페셜 앨범에 참여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앨범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며 "오랜만에 준비를 해서 앨범을 내게 돼 설렘이 크다"고 말했다.

이기광은 "13년차인데, 이렇게까지 설렜던 적이 없다"며 "새벽에 잠이 안오더라"라고 덧붙였다.

양요섭은 "긴 공백기를 갖고 나서 활동하는 것이다보니, 설레고 걱정도 되면서 불안했던 마음도 컸다"며 "우리를 기다려주는 많은 분들이 계시다는걸 알고 나서 마음이 좀 놓이는 점도 있었다"고 밝혔다.

손동운은 "가만히 있다가도 심장이 뛰고 그랬는데, 지금 이순간이 시작되니 컴백했다는 실감이 든다"고 말했다.


이번 컴백은 멤버들이 3년7개월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

'더 블로잉'은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하이라이트가 다시 한번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 찬란한 순간을 함께 써 내려가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불어온다'에는 멤버 이기광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하며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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