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가덕면 상야리 도로가 4일 전면 개통된다.
월오~가덕 간 도로 건설은 3단계에 걸쳐 이뤄졌다.
시는 2011년 1월 가덕면 상야 삼거리~황청리 1.4㎞ 구간을 준공해 부분 개통했다. 이어 지난해 황청리~월오동 경계까지 0.91㎞ 구간 건설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월오동~남일면 황청리 경계(1.61㎞)까지다.
지역 균형발전이 건설 목적인 월오~가덕 간 도로 건설에는 예산 241억원이 들어갔다. 왕복 2차로, 총 연장 3.92㎞ 규모다.
해당 도로는 겨울철 강설·살얼음 사고 예방을 위한 친환경 무인 제설 시스템을 갖췄다.
시 관계자는 "월오~가덕 간 도로는 통합 청주시 균형발전을 위한 상직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해 촘촘한 도로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소득감소 위기 가구 한시 생계지원]
청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위기 가구에 50만원을 1회 지원하는 '한시 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Δ올해 1~5월 소득이 전년 또는 재작년 대비 감소 가구 Δ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원) Δ재산 3억5000만원 이하 가구다.
기초생계급여, 긴급복지대상자(5·6월), 올해 타 부처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대상자는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사이트에 접속, 세대주가 하면 된다.
현장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는 소득·재산조사와 중복지원 여부를 확인한 뒤 다음달 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주시, 내년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청주시는 이달 말까지 내년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대상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생활주변 불편 해소 사업 등이다.
제안 접수는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참여예산→예산사업 제안)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시는 공모기간 들어온 제안 사업을 담당부서 검토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조정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좋은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설공단, 옥화자연휴양림·초정행국서 숨은 보물찾기 행사]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어린이날인 오는 5일 옥화자연휴양림과 초정행궁에서 '숨은 보물찾기' 행사를 연다.
참여 방법은 옥화자연휴양림과 초정행궁을 방문, 가족사진을 3장 이상 다른 배경에서 촬영한 뒤 관리사무소에 보여주면 된다.
공단은 선착순(50명)으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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