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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동반성장 조직 확대 개편…상생협력 강화

뉴스1

입력 2021.05.03 14:12

수정 2021.05.03 14:12

한국철도가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동반성장 전담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사진은 한국철도 사옥 전경 © 뉴스1
한국철도가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동반성장 전담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사진은 한국철도 사옥 전경 ©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대전시 동구)는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반성장 전담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재무경영실 산하 동반성장부를 처장급 정규조직인 동반성장처로 격상, 중소 협력사 지원업무 전담인력을 확충했다.

동반성장처는 기업성장부, 공공조달부, 상생자재부 3개 부서로 구성돼 한국철도 상생경영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각 부서별 주요 업무는 중소협력사 지원 및 기업규제 개선, 정부권장물품 구매 등 조달, 중소기업 판로지원이다.


한국철도는 우선 지난해 10월 신설한 기업성장응답센터를 본격 가동해 상생협력 업무를 추진하는 한편, 중소기업 공동 기술개발을 확대하는 등 철도부품 국산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중소상공인이나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 구매로 판로 확대를 돕고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뒷받침해 코로나19로 내몰린 중소기업에 대한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손병석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도는 지난해부터 철도 상생플랫폼,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등 다수 대외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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