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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미취업 청년에 취업 장려금 지원

뉴시스

입력 2021.05.03 14:18

수정 2021.05.03 14:18

1인당 50만원의 지역상품권 제공
[서울=뉴시스] 서울 금천구의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 포스터. (사진=금천구 제공) 2021.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금천구의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 포스터. (사진=금천구 제공) 2021.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취업 지원금은 코로나19에 따른 일자리 감소, 신규 채용 위축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마련했다.

지원금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금천구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이다. 최종 학력(중퇴·제적·수료·졸업) 이후 2년이 경과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용보험에 미가입된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혹은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 가능하다. 다만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실업급여 대상자, 고용노동부 20년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참여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다음 달 4일까지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필수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혹은 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 이력 내역서, 최종 학력 졸업증명서 등이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금천G밸리 사랑 상품권이 지급된다. 자세한 지원 요건, 신청 방법은 금천구 홈페이지·서울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청년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청년들의 구직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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