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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지역아동 소원 성취 지원

뉴시스

입력 2021.05.03 14:31

수정 2021.05.03 14:31

[울산=뉴시스]현대자동차 노사가 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를 방문해 '지역아동 희망나눔사업 : 소원을 부탁해' 지원기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1.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현대자동차 노사가 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를 방문해 '지역아동 희망나눔사업 : 소원을 부탁해' 지원기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1.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사회공헌사업을 5년째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를 방문해 '지역아동 희망나눔사업 : 소원을 부탁해' 지원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창환 현대차 울산총무실장, 안태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사회연대실장, 한선영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소원을 부탁해는 현대차 노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울산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원을 접수받아 아이들의 간절한 소원을 직접 들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70여명의 아동들의 소원을 지원해줄 계획이며, 아동별로 70만~2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사는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를 통해 이달 중 소원 사연을 접수 받은 후 심사를 거쳐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소원 물품을 배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소원을 성취하며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지난 4년간 소원을 부탁해 사업에 1억4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총 427명의 아동에게 희망하는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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