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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확진돼 천안 조부모 집서 자가격리하던 초등생 2명 확진

뉴스1

입력 2021.05.03 14:44

수정 2021.05.03 14:44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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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부모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충남 천안에서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던 초등학생 2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3일 천안시에 따르면 서북구 입장면에서 자가격리하던 초등학생 2명이 2일과 3일 잇따라 확진됐다.

또 학생을 돌보던 조부모 중 1명의 검체에서도 이날 양성 반응이 나왔다.

구미에서 거주하던 이들은 지난달 18일 부모가 확진되자 조부모가 거주하는 천안으로 이동해 자가격리 생활을 해왔다.


한편, 천안에서는 이날 서북구 성정2동에 거주하는 20대도 자발적 검사에 참여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확인하고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천안 누적 확진자는 112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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