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하이라이트 양요섭 "'복면가왕' 가왕, 조바심 없앤 터닝포인트"

양요섭/어라운드어스©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제대 후 '복면가왕'에서 활약한 것에 대해 "터닝포인트"라고 답했다.

하이라이트는 3일 오후 2시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블로잉'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컴백은 멤버들이 3년7개월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

양요섭은 제대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엔딩포즈'를 꼽았다. 양요섭은 "후배님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며 "거의 10초 정도 되는 시간동안 엔딩 포즈를 하는 것을 보고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양요섭은 제대 후 '복면가왕'에서 8연승을 차지한 바. 이에 그는 "전역 후 일주일만에 출연했다"며 "군대에서 느꼈던 조바심이나 조급함, 걱정을 말끔히 해소한 터닝포인트였다"고 말했다.

또 "정말 좋았다"며 "연승을 운좋게 하게되면서 많은 분들에게 힐링을 드릴 수 있고 힘든 시국에 위로가 될 수 있는 무대를 할 수 있는 것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더 블로잉'은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하이라이트가 다시 한번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 찬란한 순간을 함께 써 내려가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불어온다'에는 멤버 이기광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하며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오후 6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