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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넘은들공원 내 책 쉼터 개관

뉴시스

입력 2021.05.03 14:50

수정 2021.05.03 14:50

도서 2000여 권 비치
[서울=뉴시스] 서울 양천구의 넘은들공원 내 책 쉼터. (사진=양천구 제공) 2021.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양천구의 넘은들공원 내 책 쉼터. (사진=양천구 제공) 2021.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신정3동 넘은들공원 내 책 쉼터를 개관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새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1일 새 단장을 마치고 주민에게 개방한 넘은들공원은 산철쭉, 황매화, 비비추, 애기나리 등 새로 심은 꽃이 만발해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공원 입구의 책 쉼터는 기존의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이웃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책 쉼터에는 자연, 문학, 아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2000여 권 비치돼 있다.

책 쉼터는 양천구 문화예술 전문 예비 사회적 기업인 문화예술네트워크에서 운영을 담당한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생활 공예 체험·전시,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주 1회 운영한다. 계절별 주민 참여 행사도 기획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넘은들공원의 책 쉼터가 독서와 휴식뿐만 아니라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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