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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2021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12개 사업 선정

뉴스1

입력 2021.05.03 14:55

수정 2021.05.03 14:55

울산 동구청사 /뉴스1 © News1
울산 동구청사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동구는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으로 12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3월 8일부터 26일까지 공모기간을 거쳐 접수된 19개 사업에 대해 사업계획서 검토, 현장실사 및 1차·2차 심사를 통해 사업적합성, 효과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 및 지원금을 최종 결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Δ우리집으로 ON 주말아카데미(방어동) Δ역사로 마을을 디자인하다(일산동) Δ우리가 함께 꿈꾸는 마을놀이터 ‘우리동네에서 놀자’(화정동) Δ전통주로 빚는 인생테라피(전하2동) Δ국화향 가득한 남목마을 만들기(남목1동) 등 주민모임형성사업 2개, 공동체 활성화사업 6개, 생활환경 개선사업 4개 등 모두 12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비가 사업별로 200만원에서 900만원까지 지원되며 5월부터 10월까지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특색 있는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의 회복을 도와 활기찬 마을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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