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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형 경희대병원장,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신임 회장 선출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03 15:12

수정 2021.05.03 15:12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신임 회장 선출


[파이낸셜뉴스] 오주형 경희대학교병원장이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3일 경희대병원에 따르면 오 병원장은 지난 4월30일 서울 소월로 밀레니엄힐튼 서울에서 열린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제10차 정기총회에서 상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년이다.

상급종합병원협의회는 중증질환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상급종합병원들간의 협의체로서 2012년에 창립됐다 .현재 제4기(2021~2023년) 상급종합병원은 45개 기관으로,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11개 진료 권역별 진료, 인력, 시설, 장비,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발표한다.


오주형 병원장은 "전 세계에 닥친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 속에서 모든 상급종합병원은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지역 거점 병원으로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원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 한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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