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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어린이·고령자 보험선물 어떠세요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03 15:52

수정 2021.05.03 15:52

[파이낸셜뉴스] 5월 가정의 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생명보험사들이 다양한 질병에 대비한 보험선물로 어린이·고령자 보험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19세 이하 및 65세 이상 인구의 생명보험 가입비중이 타 연령 대비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세 이하 진료비는 전체의 8.8%인데 반해 생명보험 가입은 전체의 1.5%였다. 65세 이상 진료비도 전체의 40.6%인데 반해 생명보험 가입은 전체의 10.0%였다.

최근 출시된 어린이보험은 △고액 치료비가 발생하는 암에 대한 확실한 보장 △미세먼지, 스마트 폰 등 환경·트렌드 변화에 따른 보장 강화 △어린이 범죄에서 성인 질병까지 보장 △가입연령 및 보장기간 확대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화생명 '라이프플러스 어른이보험'은 가입가능 연령을 30세까지 확대시켰고 최대 만기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인공와우이식수술특약, 컴퓨터과잉질환 수술특약 등이 탑재됐다.

ABL생명 '(무)ABL소중한우리아이보험'은 주계약만으로도 암 진단, 중대한 수술등 다양한 보장이 가능하다. 또 골절, 깁스치료비, 유괴·납치위로금, 강력범죄치료비 등이 특징이다.

삼성생명 '꿈나무어린이보험'은 주보험으로 3대 진단과 입원·수술·통원·재해 등을 종합 보장한다. 결혼자금, 대학입학자금 등 활용 가능하도록 만기축하금도 지급된다.

교보생명 '교보 우리아이 생애첫보험'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어린이보험으로 부모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면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주고 교육자금과 양육자금도 지원한다.

미래에셋생명 '엄마가 설계하는 어린이 보장보험'은 100세까지 보장되며 특약 가입시 아이의 건강과 엄마를 위한 보장이 추가된다.

메트라이프생명 '(무)아이사랑 첫보험'은 특약가입을 통해 태아와 산모 모두 보장되며 만기 시점인 자녀 나이 30세까지 부모 사망 시 보험금도 지급한다.

신한생명 '진심을품은아이사랑보험'은 100세 시대, 어린이의 평생건강을 위협하는 5대 질병인 암진단,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말기신부전증, 말기만성폐질환을 보장한다.

NH농협생명 '우리아이지킴이NH통합어린이보험'은 교통재해·일반재해 장해급여금, 암진단보험금, 화상수술비, 재해골절치료비, 깁스치료비, 응급실내원 진료비, 3대질병 보장하며 다자녀·다문화 가정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무)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은 일반암 뿐만 아니라 어린이 주요 10대 질병 입원비, 1~5종 수술비 보장하며 고액 치료비는 2배 보장한다.

고령자 보험은 △유병자, 고령자도 간편심사로 가입 △치매 등 장기요양상태 진단비, 생활자금 지급 및 간병케어 서비스 △하나의 보험으로 연령별 집중위험 케어 등이 특징이다.

한화생명 '노후안심치매보험'은 경도·중등도·중증치매까지 빠짐없이 꼼꼼하게 보장 및 특약으로 한국인 발병률 높은 4대 질병 발병시 보험료를 환급한다. '중증치매상태'로 최종 진단 확정되고 매년 최종 진단확정일에 생존한 경우 간병자금을 보장한다.

ABL생명 '(무)ABL간편가입치매보험'은 간편심사로 질병이 있어도 나이가 많아도 가입가능하다. 갱신없이 최대 100세까지 경도치매, 중등도치매, 중증치매 등 치매를 단계별로 보장한다. 생활자금 보증지급기간도 3년 또는 5년 중 선택해 치매 간병비까지 보장한다.

삼성생명 '종합간병보험 행복한 동행'은 장기요양상태와 치매를 보장하고 간병케어서비스 도입으로 간병에 도움을 준다.

흥국생명 '(무)흥국생명 내사랑내곁에 치매간병보험'은 중증치매 진단시 최대 2500만원까지 진단비 지급하고 특약으로 만기와 상관없이 매월 100만원 생활자금 보장한다.

교보생명 '(무)교보가족든든치매보험'은 최대 75세까지 고령자도 가입가능하고 경도치매부터 중등도치매, 중증치매까지 갱신 없이 최대 95세까지 보장한다. 중증치매로 진단받은 후, 생존하는 경우는 매월 치료자금도 종신지급한다.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 치매보험'은 유병력자도 가입가능하며 치매 초기 단계인 경도, 중등도 치매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또 중증 치매의 경우 생존기간 매월 최대 100만원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KDB생명 'KDB실버암보험'은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며 당뇨병, 고혈압에 대한 심사를 생략한 간편심사보험이다. 암으로 진단 확정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동양생명 '(무)수호천사시니어보장보험'은 시니어 계층에게 필요한 보장만 모아 개발한 고령자보험이다. 수술, 입원비, 중증치매간병비, 진단비 등이 포함됐다.

메트라이프생명 '(무)노후愛 간병보험'은 최고 100세까지 장기요양을 보장하며 장기요양 상태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가입 금액의 50%를 만기환급금으로 지급한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무배당 6180실버 암보험(갱신형)'은 나이가 많아도, 고혈압·당뇨병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고령층 전용 암보험이다.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고 만기보험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AIA생명 '(무)백세시대 꼭하나 건강보험(갱신형)'은 건강에 자신이 없어도 3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가입가능한 간편 심사 종합 건강보험이다.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을 기본으로 보장하며 일반심사형으로 가입 기준 각각 최초 1회의 진단확정에 한해 최대 3000만원을 지급한다.


NH농협생명 '9988NH건강보험'은 유병자여도 가입가능하며 심질환, 뇌혈관질환, 간·췌장, 폐질환 등 4대 주요질병 수술동반입원 비 및 수술자금 보장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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