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유흥업소 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관내 전 유흥시설의 영업중단을 명령했다.
3일 사천시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3일까지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30명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로 이날부터 9일까지 255개 유흥시설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255개 업소는 유흥시설 5종(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무도장) 210개소, 홀덤펍 1개소, 노래연습장 44개소 등이다.
앞서 사천지역 유흥·단란업 협회와 소개업소 협회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자율적으로 전면 휴업을 실시했다. 이번 집합금지 행정명령은 확진자 발생, 확산 속도 등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9일까지 실시하기로 했으며, 위반시에는 고발 조치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관내 모든 유흥시설 종사자, 접객원, 방문자 등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시 관계자는 “지금 코로나19 감염 확산 연결고리를 끊어내지 않으면 더 힘들어진다"며 "방역의 기본이 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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