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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 진해구 찾아 직원들과 소통…본청 정례조회 중단 여파

뉴시스

입력 2021.05.03 16:00

수정 2021.05.03 16:00

구청과 소통·공감 위해 5월 중 5개 구청 방문 조회 진행 민원콜센터 찾아 방역 점검 및 상담사 노고 격려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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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허성무 시장이 진해구청을 찾아 간부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허 시장은 그동안 시청에서 격월로 개최하던 정례조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자 직접 구청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조회로 변경해 첫 조회를 진해구청에서 진행했다

찾아가는 조회는 참석자를 최소화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만 참석하며 현장 소통을 통한 체감행정, 지역민의 요구를 내일처럼 여기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통의 시간에는 최인주 구청장이 1년간 현장을 다니며 살핀 소회를 밝힌 후 정순길 경제교통과장이 두동지구에 들어설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한 주민들의 반응과 기대감 등을 전했다.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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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두 달 뒤 퇴직을 앞둔 황현미 환경미화과장은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이야기했으며, 김영숙 여좌동장은 일선에서 겪게 된 민원 사례를 소개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로 소통의 자리를 갖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꼼꼼히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5월 중 5개 구청을 방문해 직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일에는 마산회원구청에서 찾아가는 조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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