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도내 대학교수 100명이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대선출마를 촉구했다.
충남도내 14개 대학 소속 100명의 교수로 구성된 '충남 교수 100인 선언'은 이날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승조 지사에게 대권 도전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들은 "공정과 정의의 가치가 무너져가고 있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이념, 세대, 계층간 불균형과 양극화를 치유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도자로서 양 지사가 가장 적합하다"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의 근거로 양 지사가 저출산·고령화·양극화 문제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소상공인 등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한발 앞선 대응한 점을 내세웠다.
'100인 선언'은 "양 지사가 보여 준 정책 발굴 및 실행력,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 개인의 역량과 정직함은 국민들이 갈망하는 새로운 지도자 상"이라며 "국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책임지는 새로운 지도자로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대학을 대표해 모두 9명의 교수가 참석했다.
충남 교수 100인에 서명한 교수 명단은 아래와 같다.
강은정 권계시 양광식 원종원 정병웅 조용현 조호대(이상 순천향대) 강천국 김학우 송병호(이상 백석문화대) 강현경 구본학 권석환 김태한 이한주 이윤진 이준하(이상 상명대) 권기대 권이정 김병수 김영춘 김옥환 김재웅 김정호 김홍민 김희경 남수중 동재욱 서정호 안우영 양금철 이재영 장창기 진종헌 최계광 홍순직(이상 공주대) 박찬석(공주교육대학) 공진용 김소영 김준연 남영우 박미옥 박상규 박정열 유현배 이충영 정기천(이상 나사렛대) 김대유 김상학 김재영 김황배 박성찬 배효정 송은지 유용환 윤승혜 이광영 이재학 최광호 최명일 추종호 편종필 홍성룡(이상 남서울대) 김동녕 김장묵 김철현 김해원 김현 박소영 서동완 신지훈 이석준 이정환 이해영 정필상(이상 단국대) 김성용 민병헌 박병기 박지형 박승범 선복근 신건권 오수현 이문정 이용재 정동철 정희운 한상태 한승오(이상 호서대) 박성철 박종관 박종선 안진근 유준석(이상 백석대) 허재영(충남도립대) 홍기운(혜전대) 홍주표(한국기술교육대) 김제철 안덕임 이창식(이상 한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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