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조폐공사, 진안군과‘진안고원행복카드’업무협약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03 16:38

수정 2021.05.03 16:38

- 종이 이어 카드형 지역상품권으로 서비스 확대 … 상품권 통합관리 서비스도 제공, 부정유통 방지
- 지역경제 활성화·행정 효율성 제고 기대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오른쪽)이 3일 전북 진안군청 회의실에서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와 ‘진안고원행복카드’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오른쪽)이 3일 전북 진안군청 회의실에서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와 ‘진안고원행복카드’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진안군과 손잡고 ‘진안고원행복카드’(카드형 지역상품권)를 선보인다.

조폐공사는 3일 전북 진안군청 회의실에서 반장식 사장과 전춘성 진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청과 ‘진안고원행복카드’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폐공사와 진안군은 종이 지역상품권에 이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보안성이 뛰어난 카드형 지역상품권을 진안 군민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조폐공사는 상품권 구매한도를 통합 관리, 부정유통을 막을 수 있는 통합관리서비스도 진안군에 제공한다.


진안고원행복카드는 조폐공사 스마트폰 앱(App) ‘지역상품권 chak(착)’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까운 농·축협에 방문해 구입할 수 도 있다.

조폐공사는 △종이 지역상품권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지역상품권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보안성이 뛰어난 카드형 지역상품권 △상품권 구매한도를 통합 관리, 부정유통을 막을 수 있는 통합관리서비스 등 지역상품권 풀 라인업을 구축해 제공하고 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진안고원행복카드를 통해 군민과 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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