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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관위, 제10회 유권자의 날 맞아 '탈놀이 한마당' 연다

뉴시스

입력 2021.05.03 16:52

수정 2021.05.03 16:52

10일 오전 11시 안동 하회마을 상설 공연장서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10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 오전 11시 안동 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 공연장에서 유권자 탈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3일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유권자 탈놀이 한마당은 지역의 전통극인 하회별신굿탈놀이 내용을 선거 관련 에피소드로 재구성한 창작 공연으로, 자부심 있는 유권자, 소통하는 유권자, 참여하는 유권자를 이야기한다.

이번 공연은 평소 공연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던 농아인들을 위해 현장에서 수어 통역을 실시한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 공연장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유권자의 날의 의미를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전망이다.

경북선관위는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행사장에 손 소독제, 비접촉식 전자 체온계를 비치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의 날을 맞아 선거와 투표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과 인식을 함께하고 유권자의 권한과 책임의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이번 탈춤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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