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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농경시설'…청주시, 읍·면 균형발전 특화사업

뉴시스

입력 2021.05.03 17:00

수정 2021.05.03 17:00

각 부서 공모, 옥화구곡 관광길 구축 등
디지털 농업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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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읍·면 지역 균형발전 특화사업 9개를 우선 순위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각 부서 공모사업 중 농업기술센터의 디지털 농경문화 시설 조성사업을 1순위로 선정했다.

2위는 관광정책과의 옥화구곡 관광길 걷기 좋은 환경 조성사업, 3위는 교통정책과의 양촌리 카풀주차장 공중화장실 설치사업이다.

우선순위 사업은 균형발전위원회 사업선정 심의를 통해 2022년 균형발전특별회계에 편성될 예정이다.


시는 통합 인센티브 187억원과 시비 13억원 등 총 200억원 규모의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2024년까지 매년 운영한다.

지난 2014년 청주시와 행정구역을 통합한 옛 청원군 지역의 발전을 위한 상생 방안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균형발전사업 대부분이 농로, 배수로 등 보수 공사에 편중돼 균형발전의 상징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각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통해 진정한 균형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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