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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새만금개발공사, 미래 성장동력 확보 '맞손'

뉴시스

입력 2021.05.03 17:10

수정 2021.05.03 17:10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와 새만금개발공사는 3일 새만금의 성공적인 개발과 이를 통한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2021.05.03.(사진=전북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와 새만금개발공사는 3일 새만금의 성공적인 개발과 이를 통한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2021.05.03.(사진=전북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와 새만금개발공사는 3일 새만금의 성공적인 개발과 이를 통한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원 총장과 강팔문 사장 등 두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새만금 주력사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와 인력 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 개발과 연구 추진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을 공동 활용하고,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에 필요한 부분을 발굴·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중희 교수팀의 그린 수소 생산 촉매 개발 연구 등이 세계적 수준에 이르고 있고, 최근엔 새만금 태양광 분야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연구 개발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에도 나서고 있어 이번 협업에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원 총장은 "전북의 미래가 될 새만금 개발은 지역의 새 도약이 달려있기 때문에 관련 연구와 우수인력 양성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새만금개발공사와의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새만금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팔문 사장도 "새만금이 그린뉴딜과 4차 산업의 1번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우수 인재"라면서 "새만금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있어 전북대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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