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김기현, 6월 중순 전대 마무리 구상…주1회 초선과 대화 정례화

뉴시스

입력 2021.05.03 17:13

수정 2021.05.03 17:13

김 대표 권한대행 초선 운영위원과 면담 金 "원대직 충실, 전당대회 가능한 빨리" 초선들 "대선 준비에 힘되는 그룹 될 것"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5.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5.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승민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6월 중순까지 전당대회를 마치는 쪽으로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 의원은 3일 김 대표 권한대행과 초선 운영위원간 면담 후 "김 대표 권한대행은 가능한 한 원내대표 직에 충실하고 싶고 전당대회를 가능한 빨리 처리했으면 한다"면서 같이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 권한대행이 원내대표 경선 당시 내걸었던 초선관련 공약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김 권한대행은 1주일에 1번 정도 초선과 대화하는 세션을 정례화하라는 지시를 이미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초선과의 대화 자리를 이어가다보면 여러 아이디어 들이 나와 거기서 파생되는 일들을 추진해 나가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다는 게 이 자리 참석자의 전언이다.


초선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새 원내대표가 올해 대통령 후보를 당에서 선출해 대선준비를 해야 하는 만큼 압도적으로 숫자가 많은 초선들이 많이 소통하고 힘이 되는 그룹이 되겠다"고 김 대표 권한 대행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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