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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청년·청소년 특별주간 운영

뉴시스

입력 2021.05.03 17:35

수정 2021.05.03 17:35

첫 행보로 조선이공대 방문…미래자동차학부 등 살펴봐
조선이공대 찾은 이용섭 광주시장.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선이공대 찾은 이용섭 광주시장.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이 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청년·청소년 특별주간의 첫 번째 행사로 조선이공대를 방문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1963년 설립된 조선이공대는 호남 유일의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으로 현장 맞춤형 실무양성 교육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체의 근간이 돼주는 지역 맞춤형 산업기술인력을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

특히 조선이공대는 최근 세계 최초 지자체 주도의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실시한 제1회 기술직 신입사원 모집에서 73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방문에서 이 시장은 조선이공대 3호관에 있는 학생드림센터, 취업지원 잡카페 등을 방문해 취업과 진로상담 등 취업지원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미래자동차학부 실습장을 찾아 학생들과 함께 자동차전자제어장치를 점검하는 교육에 참여해 검사장비 조작법을 익히고 직접 실습하며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시장은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청년이 살아야 광주가 살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산다"며 "광주살이가 팍팍해 고향을 등지고 수도권으로 떠나는 광주 청년들이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꿈을 펼칠 수 있는 광주를 실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4일 청소년 삶 디자인센터, 6일 청소년수련원과 위기청소년 지원시설 사업현장, 7일 동명동 아이플렉스(I-PLEX)와 시민회관 등을 차례로 찾아 청년과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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