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농협-무학, 사랑의 효도식탁·농산물 꾸러미 각 100세트 전달

뉴스1

입력 2021.05.03 17:45

수정 2021.05.03 17:45

윤해진 경남농협본부장과 최재호 ㈜무학 회장이 3일 경남 고성군 상리면에서 고령농업인 및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효도식탁(2인용 식탁세트) 100세트와 농산물 꾸러미 100세트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농협 제공)2021.5.3. © 뉴스1
윤해진 경남농협본부장과 최재호 ㈜무학 회장이 3일 경남 고성군 상리면에서 고령농업인 및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효도식탁(2인용 식탁세트) 100세트와 농산물 꾸러미 100세트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농협 제공)2021.5.3. © 뉴스1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농협과 ㈜무학이 3일 경남 고성군 상리면에서 고령농업인 및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효도식탁(2인용 식탁세트) 100세트와 농산물 꾸러미 100세트를 전달했다.

‘사랑의 효도식탁 지원사업’은 지난해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한 경남농협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오랜 세월 이어온 노동으로 인해 관절 건강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안히 식사할 수 있도록 2인용 식탁 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농촌지역 거주 취약농가, 독거노인, 고령 농업인 등 총 305가구에 지원해 호평을 받았다.

올해에는 도내 9개 시군에서 약 9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무학에서는 경남농업인들과 함께하기 위해 식탁 구입비용 2000만원을 후원했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앞으로도 무학은 우리 국민의 식량안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촌을 위해 농협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해진 경남농협본부장은 “이번 효도식탁지원으로 농촌 어르신들이 편안히 식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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