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 유성구 지족동의 한 요양원에서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 관련 누적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요양원에서 이날 오전 검사받은 입소자 20명 중 7명(대전 1760~1766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5명은 백신 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함께 검사받은 종사자 19명은 모두 음성이 나왔다.
앞서 해당 요양원에서는 요양원 종사자 1명, 입소자 17명 등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밖에 대전에선 4명(1758~1759, 1767~1768번)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40대 남편(대전 1630번)과 접촉해 격리 중이었던 아내(대전 1767번, 30대)와 딸(1768번, 10대)이 확진됐다.
대전 1758번(30대), 1759번(60대)에 대한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11명(1758~1768번)이 확진되면서 대전 지역 누적 확진자는 1768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