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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 2개 분야 선정

뉴시스

입력 2021.05.03 18:34

수정 2021.05.03 18:34

(사진=교육부 제공)
(사진=교육부 제공)
[춘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대학교는 '한국판 뉴딜' 신규과제인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2개 분야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날 강원대가 참여한 '서울대 연합체(차세대반도체)'와 '고려대 연합체(에너지신산업)' 등 총 8개 연합체를 사업 지원대상으로 발표했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여러 대학에 흩어진 신기술분야 교육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산업체·연구기관·학회·민간기관 등이 참여해 국가 수준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선정된 8개 연합체에 올해 예산 총 816억원을 지원하고 2026년까지 국가 수준의 신기술분야 핵심인재 10만명을 양성할 방침이다.


강원대는 차세대반도체와 에너지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각 분야 주관대학인 서울대와 고려대 등과 연계해 소재·설계·회로 분야별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분야별 온라인 강좌도 공학교육혁신센터 협의체, 공개강좌(K-MOOC, STAR-MOOC)에 공유할 예정이다.


김헌영 총장은 "대학 간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 자원·인프라 공유를 활성화해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 균형발전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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