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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청소년이 직접 만든 동아리에 최대 100만원 지원

뉴스1

입력 2021.05.03 19:10

수정 2021.05.03 19:10

서울 동대문구청(동대문구 제공).© 뉴스1
서울 동대문구청(동대문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청소년 자율 동아리에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몽땅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1일까지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몽땅 프로젝트는 동대문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특기계발, 예술활동, 진로, 체험활동 등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동대문구는 30개 청소년 자율 동아리에 동아리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5명 이상과 지도교사 1명으로 구성한 자율 동아리다.
각 학교장 승인을 받고 오는 11일까지 동대문구청 교육지원과에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동대문구는 5월 중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동아리와 지원액을 결정하고 해당 학교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동아리 활동을 기획·운영하면서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몽땅 프로젝트'를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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