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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산업대학원 신설 '미래자동차학과' 신입생 모집

뉴스1

입력 2021.05.03 19:18

수정 2021.05.03 19:18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캠퍼스./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캠퍼스./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건국대는 미래 자동차 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미래자동차학과'를 대학원에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신설된 학과는 미래 자동차의 큰 축인 친환경 전기자동차와 지능형 자율주행자동차 연구개발에 응용할 수 있는 교과목들을 제공한다.

공통 교과목으로는 미래자동차공학개론, 인공지능개론, 시스템 모델링·시뮬레이션, 파이썬 프로그래밍 등이 있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관련 과목으로는 자동차 전력전자, 전력변화기 모델링·제어, 자동차 구조역학 등이 있으며 전기자동차 관련 기계, 전기, 전자 관련 핵심기술을 익히게 된다.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과목으로는 로봇공학, 자율주행자동차 개론, 항법·플랫폼 수업이 있으며 관련 최신 기술동향을 익히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교육을 수행한다.

건국대는 이번 미래자동차학과 후기 신입생 모집을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김창완 건국대 대학원 기계설계학과 교수는 "산업체 2년 이상 재직 경력을 가진 학생들을 중심으로 실무적 감각과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미래자동차 관련 전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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