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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 ‘다이아몬드’ 한달만에 100만병 판매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03 19:47

수정 2021.05.03 19:47

대선주조(대표 조우현)가 최근 선보인 신제품 소주 '다이아몬드'가 출시 한달도 안 돼 판매량 100만병을 돌파했다.

3일 대선주조에 따르면 다이아몬드는 이날 누적 판매량 100만병을 넘어섰다. 지난 3월 26일 출시 이후 영업일 기준으로 27일 만이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이 적용된 시기에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이다"라고 평가했다.

다이아몬드는 대선주조가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저도주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제품으로 대선주조의 대표 소주 '대선'과 같은 도수인 16.9도임에도 더 맑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과일이나 발효식품에 포함된 당알코올인 '에리스리톨'을 적용해 깨끗함과 청량감을 높였고 카템페 열매 추출 감미료인 토마틴을 기존 제품보다 3.3배 이상 첨가해 소주 맛의 풍미를 높였다.
또 냄새 제거와 정화 효능이 뛰어난 활성숯을 이용한 자동 수처리 공정을 거친 깨끗한 정제수를 사용해 부드러운 목 넘김을 구현했다.


조우현 대표는 "부드러우면서도 청량한 맛을 지닌 다이아몬드를 모든 시민분들이 하루빨리 맛보실 수 있도록 판매 채널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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