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구 7만명' 청주 오창읍 충북 첫 대읍 승격

뉴스1

입력 2021.05.03 21:19

수정 2021.05.03 21:19

충북 청주시는 3일 오창읍 생활환경과 광장에서 오창읍 '대읍'(大邑) 출범식을 열었다.(청주시 제공).2021.5.3/© 뉴스1
충북 청주시는 3일 오창읍 생활환경과 광장에서 오창읍 '대읍'(大邑) 출범식을 열었다.(청주시 제공).2021.5.3/© 뉴스1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 청주시 오창읍이 '대읍'(大邑)으로 승격됐다.

시는 3일 오창읍 생활환경과 광장에서 대읍 출범식을 열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 출범식에서는 Δ대읍추진 과정 영상 상영 Δ기념사·축사 Δ대형 현수막 제막식이 진행됐다. 여권 발급 시연도 이뤄졌다.


오창읍은 지난해 12월 말 인구 7만명을 돌파, 4급(서기관) 읍장 임명 조건인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충족했다.

4급 읍장 체제는 행정 편의상 대읍이라 칭한다.
도내에서 대읍이 출범한 첫 사례다.

오창읍이 대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여권 발급 등 구청 업무가 일부 이관된다.
공무원도 기존(44명)보다 11명 많은 5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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