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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6명·진천 1명 추가 감염…충북 코로나 누적 2660명(종합2보)

뉴스1

입력 2021.05.03 21:27

수정 2021.05.03 21:27

3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3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해외 입국자 감염, 가족 간 전파, 경로 불명 등 산발적 감염이 이어졌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0분 기준 도내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청주 6명과 진천 1명으로 모두 7명이다.

청주 확진자 중 2명은 2일 폴란드에서 들어온 20대로 해외 입국자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1명은 콧물 증상이 있었고 다른 1명은 증상이 없었다.

청주 흥덕구에서는 70대 부부가 감염됐다. 이들은 기침, 몸살, 호흡곤란,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발열과 후각 소실, 피로감, 열감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30대 2명도 확진됐다.

이들 모두 감염 경로는 불분명하다.

진천에서는 전날 확진된 청주 거주 30대의 60대 부모 중 1명이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됐다. 먼저 확진된 자녀의 감염 경로 역시 명확하지 않다.

확진자 7명이 더 늘어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60명이 됐다. 청주가 1023명, 진천이 319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전날까지 64명이 숨졌고 2410명이 완치됐다.

백신은 대상자 21만7307명 가운데 이날 오후 4시까지 12만7995명(58.9%)이 접종했다. 이상반응 신고는 411건이다.


중증 사례는 9건으로 이 가운데 70~80대 5명이 숨졌다. 80대 2명은 백신 접종과 사망의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70대 2명과 80대 1명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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